가끔 우리 남편은 일욜날에 술안주를 만들어 주면 내가 저녁내에 어디가서 수다를 떨고

늦게 귀가 해도 뭐라 시비를 걸지 않는다. 후후

그래서 이것 저것 차려 주는 것도 번거러워서 수육을 해놓고 나가면 자신이 꺼내다 스포츠를

보면서 날 찿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일단 수육을 할려고 하면 막상 멍하니 뭐 부터 해야지 하는데 저 처럼 해보면 백점은

아니더라도 남편이나 누구도 뭐라하지는 않는다.

우선 통삼겹살이나 또는 목살아니면 뒷다리살을 산다.

애들 까지 생각 하면 1Kg 아니면 600g 돼지고기를 원하는 부위를 구매 한다.

그리고 일단 핏물 제거로 물에 30분 첨벙 담가 놓는다.

핏물제거한 돼지고기를 냄비에 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거기다 아래 처럼 재료를 넣는다.

마늘

생강아주 조금

남편이 남긴(소주 한잔) 또는 집에서 사용하던 미림(종이컵반잔)

된장한스푼 또는 2스푼(시골 된장이면 더욱 좋음)

그리곤 기냥 가스렌지에 불을 댕긴다.

센불로 끓으면 약한불로 계속 끓인다.

팁(갈집을 내어서 삶으면 더욱 빨리 삶아짐니다.)

그리곤

소스는 간장.고추가루,마늘을 믹서기에 넣고 돌리고 간마늘이 있으면 섞어서 돌리면 됨

그리고 양파를 갈아서 같이 양념장을 만들 거나 아님 없어도 무방함

그리곤 김장김치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놓아두면 끝 나는 밖으로 고고씽 입니다.

참 새우젓 및  천원짜리 알배추와 된장을 같이 주면 좋고요 더욱 고기 품질을 원할때 월계수잎5장 넣어서

삶으면 더욱 흐믓해 하는 나의 남편 월계수잎은 슈퍼에서 작은 봉지로 2000원 짜리도 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