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은 참 지방마다 집집마다 고유의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우선 제주에서는 갈치를 넣은 갈치 미역국
전라도에서는 가재미를 넣은 미역국
경상도에서는 간장으로 끓이는 미역국
강원도는 북어포를 넣은 미역국등
또는 아무것도 안넣은 미역국
바지락을 넣은 해물 미역국
소고기를 넣은 미역국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고 많이 먹고 엄청 다양한 미역국이
존재 하는것 같다.
최근에는 된장 미역국도 먹어본것 같다.
하지만 나에겐 뭐니뭐니 해도 우리가족이 좋아 하는 황태포를 넣은
북어 미역국이 가장 시원하며 나에겐 맞는것 같아서 올립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아들녀석들은 소고기 무역국을 가장 좋아 한다.
그래서 생일 맞은 우리 아들에게 소고기 무역국을 해주었다.
우선 불린 미역을 가위로 잘게 자른다.
그리고 소고기 반근을 넣고 마늘을 2스푼넣고 참기름 2스푼을 넣고
볶아 줍니다.
2분 정도 볶으면 뽀얀 액체가 미역과 함께 나오면서 사골 국물과 같은
액체가 나오고 그럴때 바로 정수물을 넣으면 사골 국물처럼 뽀얀 국물
이 우러 나오고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하면 정말 맛있읍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